서울당일치기 강화도편 적석사낙조대(오전 점심 오후)일정
1. 천년사찰 적석사
1) 의미
2) 역사
3) 창건
4) 적석사 건축물
2. 적석사 내부 및 유의사항
1) 대웅전 -> 삼성각 동선사진
2) 삼성각 -> 낙조대 동선사진
3) 유의사항
3. 적석사 포함 여행 코스(오전일정 / 점심식사 / 오후일정)
1) 오전 일정
2) 점심 일정 및 식사
3) 저녁 일정 및 식사
4. 강화도 (동선고려/ 당일치기 /추천) 여행코스
서울 근교에서 1~2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강화도는
바다, 산, 전통문화, 역사, 그리고 힐링이 조화를 이루는 섬입니다.
그중에서도 최근 여행자들에게 주목받는 곳이
바로 ‘적석사’와 ‘적석사 낙조대’입니다.
이곳은 사찰의 고요함과 서해의 황홀한 석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강화도의 숨은 명소로,
하루 여행 코스로 손색이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적석사와 낙조대를 중심으로
아침, 점심, 저녁 일정으로 구성한
강화도 당일치기 힐링 코스를 소개합니다.
1. 적석사
1) 의미
적석사라는 이름은 ‘돌을 쌓아 만든 절’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 이는 단순한 이름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전등사, 정수사와 함께 강화도에 있는 3대 고찰 중 하나인 적석사는, 다른 사찰과 달리 기단부에 흙을 사용하지 않고 장대석과 같은 큰 돌들을 쌓아 올려 건물의 기초를 만들었습니다. 이는 당시 축조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매우 정교하고 독특한 건축 양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건축 방식은 몽골의 침입으로 인해 불안정했던 시대 상황을 반영하는 듯합니다. 마치 견고한 돌처럼, 몽골의 침략에도 굳건히 버티고자 하는 고려인들의 의지를 담고 있는 듯하죠.
2) 역사
몽골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간절한 염원, 그리고 그 염원을 담아 한 땀 한 땀 돌을 쌓아 올렸을 고려 백성들의 모습을 떠올려 보세요. 그들의 숨결과 역사의 흔적이 적석사 곳곳에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특히, 적석사 대웅전 뒤편에 위치한 높이 10m, 둘레 3.25m의 거대한 은행나무는 수령 800년을 자랑하며 적석사의 역사를 묵묵히 지켜봐 온 산 증인입니다
3) 창건
적석사의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려시대 후기에 창건되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일부 학자들은 적석사가 고려 충렬왕 1년(1275년)에 몽골에 의해 불타 없어진 후, 충렬왕 4년(1278년)에 재건되었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합니다. 이처럼 명확한 기록이 부족한 탓에 적석사의 역사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4) 적석사 건축물
적석사의 주요 건물로는 대웅전, 극락보전, 명부전, 산신각 등이 있으며, 각 건물마다 고려시대 건축 양식의 특징을 잘 보존하고 있습니다. 대웅전 안에는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목조 삼존불좌상이 모셔져 있으며, 이는 불교 조각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적석사 경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석탑과 석등이 남아있어, 고려시대 석조 미술의 진수를 엿볼 수 있습니다.
2. 적석사 내부 및 유의사항
서울에서 강화도까지는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입니다.
강화도 적석사(積石寺)
강화군 화도면에
위치한 적석사는
도심의 번잡함을 떠나
조용한 자연 속에서 명상과
평화를 느낄 수 있는 사찰입니다.
이름 그대로 ‘돌이 쌓인 산사’라는 뜻을 가진 이곳은
이름처럼 암반 위에 아담하게 자리해 있습니다.
적석사의 역사와 분위기
적석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로,
절 입구부터 이어지는 돌계단과
소나무 숲길이 조용한 명상로를 만들어주며,
대웅전, 요사채, 약사전 등이 단정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방문객이 적고 스님들이
수양을 하는 곳으로 굉장히 조용합니다.
오전 시간대에 방문하면 바람소리와
새소리만 들릴 정도로 고요하며,
자연 속 명상이나 기도에
집중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1) 대웅전 ->삼성각 동선사진
*적석사로 올라가는 동안의 동선을 사진으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약수 오른쪽은 스님들이 수련을 하는 곳으로 방문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대웅전
*대웅전에 올라가 바라보는 풍경
*삼성각으로 올라가는 동선정리
적석사대웅전 -삼성각 -낙조대와의 연결
적석사 대웅전에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삼성각'을 지나치치고
그다음에는
‘적석사 낙조대’가 있습니다.
서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강화도에서도 손꼽히는 일몰 명소입니다.
아침에는 푸른 바다와 하늘을 감상할 수 있어
낮에도 방문 가치가 충분합니다.
종이 있는 누각을 지나쳐
오른쪽으로 쭉 가시면
낙조대와 연결된 통로가 있습니다
*삼성각 입니다
*삼성각 기준 왼쪽계단 으로 올라가면 낙조대 입니다
2) 삼성각 ->낙조대 동선사진
*삼성각에서 왼쪽으로 가시면 위와 같이 계단이 있습니다
경사가 그리 높진 않지만,
편안한 운동화 추천
천년사찰터인데
관리가 필요할 것 같은 덱.. 이였습니다.
해발고도 약 130m에 위치한 낙조대는
북쪽으로는 예성강과
한강 하구가 만나는 지점을 볼 수 있고,
서쪽으로는 석모도, 교동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북한 땅까지 보인다고 합니다.
*이제 다시 내려가는 동선 정리입니다
3) 유의사항
방문객이 적어 고즈넉하나
화장실이 없습니다.
올라가시기 전에 화장실을 들리셔야 합니다.
3. 적석사 포함 여행 코스( 오전 / 점심 / 오후 )
1) 오전
▶활동
-고려궁지
-적석사
▶카페
-카페 더웨이브
-리틀포레스트 강화점
▶ 활동
고려궁지는
고려 시대 몽골 침입 당시
강화도로 천도했을 때의
수도 흔적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고려궁지 안에는 역사 전시관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도 흥미롭습니다.
적석사 :윗글참조
▶카페
-카페 더웨이브
-리틀포레스트 강화점
적석사 근처에는
강화 감성카페인 ‘카페 더웨이브’나
‘리틀포레스트 강화점’이 있습니다.
산자락과 바다를 동시에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 좋습니다.
2) 점심
적산사에서 마음을 다스린 뒤에는
강화도의 대표 명소들을 둘러보며
강화의 역사와 자연을 느껴볼 시간입니다.
▶활동
-강화읍성
-전등사
-외포리젓갈시장
▶식사
-강화 순무국밥집
-외포리 젓갈거리
-강화도 해물칼국수집
-마니산단골식당:
▶카페
-카페 모노하우스 강화점
-카페 라르고
▶ 활동
강화읍성은
조선시대 외세 침입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성곽입니다.
돌담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옛 강화의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등사
고려궁지에서 차로 20분 거리에는 천년고찰 전등사가 있습니다.
삼랑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경내에는 대웅보전과 약사전,
그리고 오래된 고목들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전등사 주변의 단풍길은 가을철 강화도 대표 포토존으로 유명합니다.
강화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천년고찰 전등사는
신라 시대부터 이어져온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경내에는 오래된 고목과 단청이 아름다운
대웅보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을철 단풍과 어우러진 풍경은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포인트 : 경내를 천천히 걸으며 마음의 여유를 찾기 좋고,
불교문화재 해설도 진행되어 역사적 이해를 돕습니다.
외포리 젓갈시장
집에 가는 길에 젓갈 수산물 직판장이 있습니다
다양한 젓갈이 있으니 들려보심도 괜찮습니다.
회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 점심식사
강화 순무국밥집 : 강화도 특산물인 순무로 만든 국밥은 구수하고 깊은 맛이 일품입니다.
외포리 젓갈거리 : 강화도 명물 새우젓, 밴댕이회무침, 젓갈찌개 등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입니다.
강화도 해물칼국수집 : 바지락과 해물이 듬뿍 들어가 시원한 국물 맛이 좋습니다.
마니산단골식당:
강화도에 있는 식당입니다
어느 프로에서
외국인들도 방문하는 것을 보고
따라 방문했습니다.
요즘에는 외국인들이 더 맛집을
잘 찾는 것 같아 자주 봅니다
난생처음 보는 버섯 천국인데 보양식...!
▶ 점심 후 카페 타임
점심 후에는 강화의 감성 카페에서 여유를 즐겨보세요.
카페 모노하우스 강화점 : 강화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루프탑 카페
카페 라르고 : 나무와 돌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줍니다.
3) 저녁 일정
▶활동
-동막해변
-석모도미네랄온천
-강화 광성보
▶식사
-석모도 장어구이집
-강화도 해물탕 전문점
-강화시장 근처 분식집
▶카페
-카페 메타포레스트
▶ 활동
동막해변 노을 감상
강화도의 대표 해변인 동막해변은 썰물 때 드러나는
갯벌과 석양빛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노을이 바다 위로 물들며 반짝이는 순간은
강화도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활동 추천 : 노을이 질 무렵 해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준비 팁 : 바닷바람이 제법 차가우니 얇은 외투를 챙기세요.
석모도 미네랄 온천
하루의 피로를 풀고 싶다면,
석모도 미네랄 온천 방문을 추천합니다.
온천수에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피부 미용과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노천탕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따뜻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저녁 식사
석모도 장어구이집 : 신선한 장어를 숯불에 구워낸 장어구이는 피로해소에 탁월합니다.
강화도 해물탕 전문점 : 꽃게, 조개, 새우가 어우러진 해물탕으로 든든하게 마무리하세요.
강화시장 근처 분식집 : 간단하게 떡볶이나 튀김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4. 강화도 (동선고려/ 당일치기 /추천) 여행코스 코스 추천
강화고려궁지→ 적석사 → 외포항젓갈수산시장 → 마니산달골식당
→ 동막해변 → 전등사 → 메타포레스트(카페) → 강화 광성보
하루 동안의 강화도 여행은 짧지만, 그 안에 평화와 여유,
그리고 역사와 자연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적산사에서의 고요한 명상,
전등사와 고려궁지에서의 역사 체험, 동막해변의 노을까지 —
하루 코스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정이 될 것입니다.
도심의 빠른 리듬에서 벗어나 잠시 멈추고 싶을 때,
강화도의 적산사에서 시작해 바다와 함께 끝나는 하루는
몸과 마음 모두를 치유해 주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이번 주말, 강화도로 떠나보세요.
‘하루의 여행이 주는 깊은 평온함’을 분명 느끼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