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GI 지수와 다이어트 음식 -혈당관리
1) GI지수의 개념
2) GI지수와 다이어트 관
3) GI 지수 낮은 다이어트 음식
4) 식사팁
순으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1) GI지수의 개념
GI 지수란 무엇인가?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칼로리’에만 집중하기 쉽지만, 사실 체중 관리에는 혈당이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여기서 중요한 개념이 바로 GI(Glycemic Index) 지수입니다.GI 지수는 어떤 음식이 혈당을 얼마나 빨리, 얼마나 많이 올리는지를 수치로 나타낸 지표입니다.
GI 70 이상: 고GI(혈당 급상승)
GI 56~69: 중GI
GI 55 이하: 저GI(혈당 완만 상승)
예를 들어, 흰쌀밥은 GI 지수가 약 73으로 고GI에 속합니다. 반면, 현미밥은 GI가 55 정도로 낮아 혈당 상승이 완만합니다.
GI 지수는 단순히 ‘단맛이 강한지’와는 다릅니다. 같은 단맛이라도 포도당은 GI 100으로 최고 수준이지만, 과당은 GI가 훨씬 낮습니다. 또, 탄수화물의 가공 정도, 조리법, 섬유질 함량 등에 따라서도 GI 지수는 달라집니다.
2) GI 지수와 다이어트의 관계
다이어트에서 GI 지수가 중요한 이유는 혈당 변동과 인슐린 분비에 있습니다.
혈당이 빠르게 오르면 몸은 인슐린을 많이 분비해 혈당을 낮추려 하는데, 이 과정에서 남은 포도당은 체지방으로 저장됩니다.
(1) 고GI 음식 → 급격한 혈당 상승
혈당이 빨리 오르면 금방 떨어져서 금방 배고파집니다.
폭식, 간식 섭취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인슐린 과다 분비로 지방 저장이 촉진됩니다.
(2) 저GI 음식 → 혈당 안정
혈당이 서서히 오르고 유지됩니다.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어 식사량 조절이 쉽습니다.
인슐린 분비가 완만해 지방 축적이 줄어듭니다.
💡 즉, 다이어트를 할 때는 칼로리만 보는 게 아니라, GI 지수가 낮은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체중 감량과 건강 유지 모두에 좋습니다.GI 지수가 낮다고 무조건 다이어트에 좋은 건 아니지만, 대체로 저GI 음식은 포만감이 높고 혈당 변동이 적어 도움이 됩니다.
3) GI 지수 낮은 다이어트 음식
(1) 곡류
현미: GI 약 55, 섬유질이 많아 소화 흡수가 느림.
귀리: GI 약 55 이하, 베타글루칸이 혈당 조절에 도움.
보리: GI 약 28~35, 식이섬유가 풍부.
통밀빵: GI 약 50~55, 가공되지 않은 통곡물일수록 좋음.
(2) 채소
브로콜리, 시금치, 양배추: GI 거의 15 이하.
오이, 파프리카, 토마토: GI 15~20.
주의: 감자, 당근(삶았을 때)은 GI가 올라갈 수 있음.
(3) 과일
체리, 자몽: GI 20 이하.
사과, 배, 복숭아: GI 30~40.
바나나: 덜 익었을 때 GI 45, 잘 익으면 60 이상으로 올라감.
수박: 수박의 GI 지수는 약 72로 고GI 음식에 해당합니다.
**GL(Glycemic Load, 혈당 부하)**입니다.
수박은 수분 함량이 90% 이상이라 실제로 먹을 수 있는 당질 양이 많지 않아서,
GL은 낮은 편(약 4~5)입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GL(Glycemic Load, 혈당 부하)입니다.
수박은 수분 함량이 90% 이상이라 실제로 먹을 수 있는 당질 양이 많지 않아서,
GL은 낮은 편(약 4~5)입니다.
GI 지수만 보면: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음
GL까지 보면: 한두 조각 정도는 혈당에 큰 부담이 없음
그래서 다이어트 중이라도 적당량 먹으면 괜찮아요.
(4) 단백질·지방 식품
닭가슴살, 계란, 두부: GI 거의 0.
견과류(아몬드, 호두): GI 약 15 이하, 지방 함량은 높지만 혈당에는 거의 영향 없음.
올리브유, 아보카도: GI 0, 건강한 지방으로 대체 식품 가능.
4) 식사 팁
(1)흰쌀 → 현미, 귀리, 보리로 대체
→ 섬유질이 많아 소화·흡수가 느려져 GI가 낮아집니다.
(2)흰빵 → 통밀빵, 호밀빵으로 바꾸기
→ 정제 밀가루 대신 통곡물 사용.
(3)면류 먹을 땐 소면·라면 대신 메밀면, 통밀 파스타 선택.
(4)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곁들이기
단백질(계란, 닭가슴살, 두부, 생선)은 GI가 0이거나 거의 없음.
→ 식사에 꼭 포함하면 혈당 상승을 완화.
(5)건강한 지방(아보카도, 견과류, 올리브유)은 소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오래 유지.
샐러드에 올리브유 드레싱, 아몬드 토핑을 추가하면 GI를 더 낮출 수 있음.
채소와 과일 섭취 요령
채소는 생으로 또는 살짝 데쳐서
→ 지나친 조리는 섬유질 구조가 변해 GI가 높아질 수 있음.
(6)GI 낮은 과일 위주로 선택 (체리, 자몽,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일 주스보다 통째로 먹기
→ 주스로 만들면 섬유질이 파괴되고 흡수가 빨라져 GI가 급상승.
(7)식사 순서와 조리법도 중요
채소 → 단백질 → 탄수화물 순서로 먹기
→ 혈당 상승을 늦추고 포만감을 높임.
통곡물, 덜 익힌 곡물 사용
→ 알단테 파스타처럼 덜 익히면 GI가 낮음.
(8)식초, 레몬즙 활용
→ 산성이 GI를 낮추는 효과를 줌.
(9)간식 관리
GI 낮은 간식: 그릭요거트, 삶은 계란, 견과류, 저GI 과일
GI 높은 간식(쿠키, 케이크, 초콜릿 등)은 단백질·지방과 함께 소량 섭취.
늦은 밤 간식은 되도록 피하고, 먹는다면 단백질·채소 위주로.
GI 지수는 다이어트의 숨은 열쇠입니다.
고GI 음식은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금방 허기지게 하여 체지방을 쉽게 쌓이게 하지만, 저GI 음식은 혈당을 천천히 올려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줍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는 칼로리뿐 아니라 GI 지수도 함께 고려해 식단을 구성하세요. 현미·귀리 같은 통곡물, 신선한 채소, GI 낮은 과일,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적절히 섞으면 체중 감량과 건강 유지에 모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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